태국 북부 메콩강서 배 전복 사고…미얀마인 20여명 실종
2024. 9. 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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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메콩강에서 배가 전복돼 미얀마인 20여명이 실종됐다.
3일 현지 매체 타이PBS에 따르면 전날 오후 라오스에서 출발해 미얀마 따치레익으로 향하던 롱테일 보트가 치앙라이주에서 전복됐다.
사고 당시 배에는 미얀마인 4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20명이 구조됐다.
사고 지점은 미얀마, 라오스, 태국 3개국이 메콩강을 끼고 접한 '골든 트라이앵글' 인근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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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트라이앵글’ 인근 지역서 보트 전복
탑승객 미얀마인 40여명 중 20명 구조
탑승객 미얀마인 40여명 중 20명 구조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메콩강에서 배가 전복돼 미얀마인 20여명이 실종됐다.
3일 현지 매체 타이PBS에 따르면 전날 오후 라오스에서 출발해 미얀마 따치레익으로 향하던 롱테일 보트가 치앙라이주에서 전복됐다. 사고 당시 배에는 미얀마인 40여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20명이 구조됐다.
배는 갑자기 엔진이 정지되면서 거센 물살에 밀려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미얀마, 라오스, 태국 3개국이 메콩강을 끼고 접한 ‘골든 트라이앵글’ 인근 지역이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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