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박정희 생가 방문…‘보수 결집 시동’

2024. 9. 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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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9월 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보신 그대로 당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하고, 만난 한동훈 대표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도 찾았다. 그런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라고 하면 전당대회 당시에는 한동훈 대표와 꽤 껄끄러웠습니다. 과거 화면 잠시 먼저 만나보고 오겠습니다. 지난 전당대회 기간 당시에 한동훈 대표의 이른바 ‘팬덤 정치’를 비판했던 것이 이철우 경북지사인데, 오늘 한동훈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서 이철우 지사를 만났고, 이철우 지사도 만났지만, 박상수 대변인님. 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구미 생가도 찾았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받아들이면 될까요?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우리 당의 뿌리와도 같은 곳을 찾은 것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요. 제가 지난 전당대회 현장에 참석을 했는데, AI 목소리를 이용해서 우리 당의 뿌리가 되었던 대통령 세 분의 목소리를 복원해서 방송을 했습니다. 그렇게 화면에 틀어주었는데,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 이렇게 틀어주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 목소리가 나올 때 가장 열광적인 환호가 우리 당원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정말 우리나라를 이만큼 산업화시키고, 발전시키고,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크나큰 공이 있다면. 그중 산업화의 공을 거의 혼자 차지해도 될만한, 그러한 업적을 이루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찾음으로써 우리 당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 바로 성장, 그리고 우상향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되살리고 우리 당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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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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