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방위원 "민주당, 동료 의원에 '또라이' 발언 사과해야"
박광렬 2024. 9. 3. 19:03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은 어제(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을 향해 '또라이'라고 막말을 한 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품격을 저버렸고 국회법에 따라 징계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동료 의원에 막말을 남발한 민주당 의원들과 국방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에 큰 절망을 느낀다며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잘못을 성찰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강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혁명·경제혁명·복지혁명·평화혁명은 구소련 지도자 레닌의 주장과 유사한 궤를 하고 있다고 발언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여야 충돌 끝에 인사청문회가 파행됐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준영이 파리에 있다, 조심해" [앵커리포트]
- '상습 마약 투약' 유아인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엄마가 울면서 애원했지만"...응급실 11곳서 거부 당한 2살 '의식불명'
- 2030 교사 사라질라...교사 86% "월급 때문에 이직 고민"
- [단독] '마통' 615억 뚫는데 '공문 1장'...보완 요구에도 실행?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
- 눈 뜨고 코베이는 '깜깜이' 결혼식 비용...가격 공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