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편의점서 흉기 들고 현금 요구한 60대 도주

박수빈 기자 2024. 9. 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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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고 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3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60대 A 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연제구 연산동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 B(40대·여) 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계산대 위에 음료수를 올려놓은 후 바지 주머니에서 미리 챙겨 온 흉기를 꺼내 B 씨를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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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고 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 전경. 국제신문 DB


3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60대 A 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연제구 연산동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 B(40대·여) 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 씨는 계산대 위에 음료수를 올려놓은 후 바지 주머니에서 미리 챙겨 온 흉기를 꺼내 B 씨를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B 씨가 계산대 금고를 열어주자, 그는 곧바로 금고 안에 있던 현금 80여만 원을 챙겨 달아났다. 이번 사건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B 씨가 비상벨을 누르며 신고가 접수되자, 긴급 출동해 현장의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용의자 A 씨 추격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다양한 방법으로 도주 중이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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