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장호기 PD, 40억 받고 GD 소속사行? “확인 어려워”

황혜진 2024. 9. 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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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이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장호기 감독의 보수 관련 보도에 대해 말을 아꼈다.

9월 3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호기 PD는 지난해 MBC 퇴사 후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수를 보장받았다.

이 같은 보도가 이뤄진 후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회사와 PD 개인간 계약이라 공식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장호기 PD는 MBC에서 시사교양 부문 PD로 제직하다 지난해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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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호기 PD, 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장호기 감독의 보수 관련 보도에 대해 말을 아꼈다.

9월 3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호기 PD는 지난해 MBC 퇴사 후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수를 보장받았다.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피지컬: 100' 시리즈를 제작하는 조건으로 약 5년간 최소 40억 원 및 별도의 스톡옵션을 받기로 한 것.

이 같은 보도가 이뤄진 후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회사와 PD 개인간 계약이라 공식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장호기 PD는 MBC에서 시사교양 부문 PD로 제직하다 지난해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적을 옮겼다. 갤럭시코퍼레이션 레이블 Studio 27(스튜디오 27) 최고 창작 책임자로 선임된 것.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GD)의 새 소속사이자 콘텐츠 제작사로 화제를 모았다.

장호기 PD는 '피지컬: 100' 연출뿐 아니라 기획자다. 지난해 2월 7일 오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진행된 '피지컬: 100' 시즌1 기자간담회에서 일면식도 없는 넷플릭스 측에 시즌1 기획 의도를 담은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장 PD는 "교양 PD이지만 요즘은 장르의 구분 없는 시대라고 생각했다"며 "이 프로그램도 결국 인간에 대한 프로그램이고 특정 장르로 분류되기 어려운 콘텐츠라고 생각했다. 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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