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6개월간 단 ‘16분’ 출전, 결국 떠났다...1년 임대

이종관 기자 2024. 9. 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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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구 잘로가 유벤투스를 떠나 포르투로 임대를 떠났다.

포르투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유벤투스로부터 24세의 중앙 수비수 잘로를 임대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포르투는 "그는 유벤투스로부터 시즌 종료까지 임대되어 팀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3번이다. 포르투갈로 돌아온 그는 사무 오모로디온, 파비우 비에이라, 프란시스코 모우라 등과 함께 비토르 브루노 감독의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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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르투

[포포투=이종관]


티아구 잘로가 유벤투스를 떠나 포르투로 임대를 떠났다.


포르투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유벤투스로부터 24세의 중앙 수비수 잘로를 임대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0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수비수 잘로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21-22시즌부터였다. 자국 리그 스포르팅 유스에서 성장해 스포르팅 1군, AC밀란 등을 거치며 성장한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릴에 입단했고 2년 차였던 2020-21시즌까지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되며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3년 차였던 2021-22시즌, 중앙과 측면 모두를 볼 수 있는 멀티성으로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38경기 1골 1도움. 이후부터 굳건히 주전 자리를 유지한 그는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왔다.


‘빅클럽’으로 돌아온 잘로.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며 경쟁에서 밀려났고 복귀 이후엔 완전한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했다. 유벤투스에서의 최종 기록은 1경기. 그것마저도 16분 출전에 그쳐야 했다.


팀에서의 입지를 완전히 잃은 그. 결국 임대를 떠난다. 포르투는 “그는 유벤투스로부터 시즌 종료까지 임대되어 팀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3번이다. 포르투갈로 돌아온 그는 사무 오모로디온, 파비우 비에이라, 프란시스코 모우라 등과 함께 비토르 브루노 감독의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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