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풀백 해결사 되나' 황문기 포지션 변경 대성공 "대표팀 상상 못해, 현실이 돼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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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는 황문기(28)가 한국 대표팀 풀백 해결사로 떠오를 수 있을까.
황문기는 "축구를 하면서 미드필더만 했었다. 풀백으로 전향하면서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셨다. 대표팀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며 "이번에 첫 훈련을 했는데 긴장이 됐다. 빨리 선수들과 친해져야 적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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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기는 3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은 상상도 못했다"며 "막상 현실이 되니 믿기지 않는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강원의 핵심 멤버 황문기는 포지션 변경에 대성공했다. 그동안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올 시즌에 앞서 오른쪽 풀백으로 변경했다. 이는 제대로 먹혀들었다. 황문기는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골 7도움을 올리는 등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강원도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시즌 성적 15승6무8패(승점 51)를 기록,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황문기는 "축구를 하면서 미드필더만 했었다. 풀백으로 전향하면서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셨다. 대표팀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며 "이번에 첫 훈련을 했는데 긴장이 됐다. 빨리 선수들과 친해져야 적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문기는 "고등학교 선배인 정승현, 후배인 이동경이 잘 챙겨준다. '같이 다니자'는 말 한 마디가 챙겨주는 느낌"이라고 고마워했다.
대표팀 발탁에 대해선 "사실 상상하지 못했다. 동계 훈련 때 윤정환 강원 감독님께서 단점만 보완하면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막한 현실로 다가오니 믿겨지지 않는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월드컵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 훈련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을 가지다 보면 좋은 자리에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2차전 오만 원정은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3차 예선에서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등 중동 5개 팀과 B조에 묶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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