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비소 "자신조차 꿰뚫는 진정한 수렵의 화살촉"

홍수민 기자 2024. 9. 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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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 2.5 버전 신규 캐릭터 비소의 트레일러 '별무리 기행: 날아가는 화살은 별을 좇고'를 공개했다.

비소의 별무리 기행은 잔 속에 비친 밤 하늘과 유성, "여우족은 수렵의 제식으로 장군(월아)의 넋을 기리겠습니다"라는 비소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생사의 간극에서 "더 빨라지는 것만 생각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 생각해", "그럼 수렵의 화살촉을 찾을 수 있을 거야"라고 속삭이는 유성이 비소를 이끌고, 전대 요청 장군 월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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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비소 영상 '날아가는 화살은 별을 좇고' 공개

"이게 장군이고 이게 진짜 수렵의 화살촉이지"

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 2.5 버전 신규 캐릭터 비소의 트레일러 '별무리 기행: 날아가는 화살은 별을 좇고'를 공개했다.

비소의 별무리 기행은 잔 속에 비친 밤 하늘과 유성, "여우족은 수렵의 제식으로 장군(월아)의 넋을 기리겠습니다"라는 비소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이후 유성을 향해 활을 겨누며, 이 화살이 유성보다 더 빠를지 겨뤄보겠노라 말한다.

신규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여우족은 과거 먹이감이 되어 되어 죽거나, 전쟁 노예로 살아가는 신세였다. 어린 비소는 숲 속에서 쏟아지는 화살을 피하던 중 유성의 속삭임을 듣는다. 

생사의 간극에서 "더 빨라지는 것만 생각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 생각해", "그럼 수렵의 화살촉을 찾을 수 있을 거야"라고 속삭이는 유성이 비소를 이끌고, 전대 요청 장군 월아를 만난다. 그리고 사냥꾼이 되는 법을 배운다.

사냥감에서 사냥꾼, 수렵의 화살촉 '천격 장군'으로 우뚝 선 비소는 수많은 흉물과 보리인을 처단하고 요청을 굳건하게 다스린다. 비소는 나부 천궁의 7대 장군 중에서도 가장 풍요의 흉물 원정에 적극적이다. 

그녀는 밝게 빛나는 천궁의 잔성을 바라보며 "흉물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 세상은 아직 자유롭지 않아"라며 "천궁의 잔성은 꺼지지 않았다… 그리고 난 그 분의 화살이지"라고 선언한다.

이번 트레일러는 거친 붓으로 그린 듯한 화풍으로 거침없는 비소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시원시원한 성우의 연기 역시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

어릴 때의 겁에 질린 연약한 모습과 천격 장군으로서 완전히 성장한 모습이 교차하며, 수렵의 화살촉으로서 그녀의 사명과 각오를 보여준다. 늘 전장에서 앞서 싸우는 장군으로서의 기백이 강렬하게 드러났다.

비소는 "내가 먼저 돌격하면, 앞에 있는 것은 대첩(큰 승리)뿐이리"라고 외치며 적진으로 뛰어들고, 적과 동료로 쌓은 시체의 산 속에서도 깃발을 꺾지 않고 "수렵만은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으리라"고 외친다.

피와 시체만 남은 전쟁터, 빗 속에서 그녀는 핏물 웅덩이에 비친 늑대의 모습을 본다. 그녀는 천궁의 신에게 "언젠가 공포가 저를 집어삼킨다해도, 이 화살촉이 당신보다도 먼저 제 심장을 꿰뚫을 겁니다"라고 속삭인다. 그리고 화살을 겨눠 늑대를 꿰뚫는다.

공포, 즉 자신에게 내재된 '달의 광기'로 늑대로 전락할 미래를 짐작하면서도, 그런 자신조차 수렵의 대상으로 삼고 맞서는 사도로서 삶의 길을 보여준 것이다.

이용자들은 "비소 뽑아야겠지?", "장군으로서의 기백이 느껴진다", "시원시원하고 멋있네", "이게 수렵의 화살촉이지", "깃발 들고 나서는게 장관이다", "등 문양이 수렵 문양이구나"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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