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해소될까' 원주의료원, 4일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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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의료원이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연다.
원주의료원은 4일 오전 10시 의료원 본관 2층 로비에서 '공공 심야 어린이 병원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야어린이병원은 야간 어린이 진료병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의료원은 앞으로 심야 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면,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최소화와 심야약국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이점이 생겨 지역 야간 의료 환경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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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원주의료원이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연다.
원주의료원은 4일 오전 10시 의료원 본관 2층 로비에서 '공공 심야 어린이 병원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야어린이병원은 야간 어린이 진료병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원은 그간 △야간 어린이가 아플 경우 응급실이용을 위해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점 △비교적 높은 야간 응급실 의료비용 지출 △소아과 진료를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소위 '오픈런'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의료원은 앞으로 심야 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면,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최소화와 심야약국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이점이 생겨 지역 야간 의료 환경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태형 의료원장은 "갑작스럽게 아파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보호자들의 애타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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