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정상외교 예비비 지출 과다"‥정부 "코로나19 이후 정상외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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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상외교 예비비가 과도하게 지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종합정책질의에서 "지난해 정상·총리외교 본예산이 248억 원이었는데, 예비비로 본예산보다도 많은 328억 원이 들어갔다"고 지적하면서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하고, 관련 예산의 국회 사후 승인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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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상외교 예비비가 과도하게 지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종합정책질의에서 "지난해 정상·총리외교 본예산이 248억 원이었는데, 예비비로 본예산보다도 많은 328억 원이 들어갔다"고 지적하면서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하고, 관련 예산의 국회 사후 승인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의원도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정상·총리 외교에 매년 196∼267억 원가량 든 것과 비교하면 작년 편성액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코로나19 기간에 대면 정상외교가 거의 중단됐다가 지난해 확 늘어났고, 코로나19 이후 세계 물가 급상승으로 숙박비와 항공비 등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30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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