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이번 경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 우리은행 심성영, “감독님한테 몸을 맡겼다”
손동환 2024. 9. 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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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감독님한테 몸을 맡겼다" (심성영)아산 우리은행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리그에서 청주 KB를 65-48로 꺾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KB는 하루 전에 열린 히타치와 경기에서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강)이슬이도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또, 우리는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다른 팀은 전력을 쏟는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이번 경기 결과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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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감독님한테 몸을 맡겼다” (심성영)
아산 우리은행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리그에서 청주 KB를 65-48로 꺾었다. 3전 3승. 준결승전과 한껏 가까워졌다.
심성영(165cm, G), 이명관(173cm, F)과 한엄지(180cm, F), 김단비(180cm, F)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심성영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큰 힘을 내지 못했다.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와 미야사카 모모나(163cm, G)가 코트를 교대로 넘나들었다. 그러나 두 선수도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우리은행의 공격 횟수가 KB보다 부족했다(우리은행 1Q 야투 시도 개수 : 12개, KB 1Q 야투 시도 개수 : 19개). 공격 횟수에서 밀린 우리은행은 13-15로 1쿼터를 마쳤다. 베스트 라인업을 투입했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엄지(180cm, F)가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백보드 점퍼로 4점을 연달아 기록했다. 그리고 나츠키가 속공 레이업. 우리은행은 2쿼터 시작 2분 2초 만에 21-20로 역전했다.
김단비가 벤치로 물러났지만, 코트에 있는 선수들이 KB의 공격을 무위로 돌렸다. 반대로, KB 수비를 적극적으로 공략. KB와 차이를 꽤 만들었다. 39-25로 전반전을 마쳤다.
우리은행의 공격이 3쿼터 시작 5분 동안 원활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은 해당 시간 동안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5번의 세컨드 찬스를 얻었다. 동시에, KB의 추격 속도를 늦췄다.
또, 우리은행은 KB의 팀 파울을 빠르게 누적시켰다. 그 후 KB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부딪혔다. 슈팅 동작 없이도 파울 자유투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자유투도 많이 얻은 우리은행은 51-34로 3쿼터를 마쳤다.
“감독님한테 몸을 맡겼다” (심성영)
아산 우리은행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리그에서 청주 KB를 65-48로 꺾었다. 3전 3승. 준결승전과 한껏 가까워졌다.
심성영(165cm, G), 이명관(173cm, F)과 한엄지(180cm, F), 김단비(180cm, F)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심성영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큰 힘을 내지 못했다.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와 미야사카 모모나(163cm, G)가 코트를 교대로 넘나들었다. 그러나 두 선수도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우리은행의 공격 횟수가 KB보다 부족했다(우리은행 1Q 야투 시도 개수 : 12개, KB 1Q 야투 시도 개수 : 19개). 공격 횟수에서 밀린 우리은행은 13-15로 1쿼터를 마쳤다. 베스트 라인업을 투입했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엄지(180cm, F)가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백보드 점퍼로 4점을 연달아 기록했다. 그리고 나츠키가 속공 레이업. 우리은행은 2쿼터 시작 2분 2초 만에 21-20로 역전했다.
김단비가 벤치로 물러났지만, 코트에 있는 선수들이 KB의 공격을 무위로 돌렸다. 반대로, KB 수비를 적극적으로 공략. KB와 차이를 꽤 만들었다. 39-25로 전반전을 마쳤다.
우리은행의 공격이 3쿼터 시작 5분 동안 원활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은 해당 시간 동안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5번의 세컨드 찬스를 얻었다. 동시에, KB의 추격 속도를 늦췄다.
또, 우리은행은 KB의 팀 파울을 빠르게 누적시켰다. 그 후 KB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부딪혔다. 슈팅 동작 없이도 파울 자유투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자유투도 많이 얻은 우리은행은 51-34로 3쿼터를 마쳤다.
모모나가 4쿼터에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덕분에,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6분 51초 전 59-36으로 달아났다. 모모나의 연속 3점으로 승리를 확신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KB는 하루 전에 열린 히타치와 경기에서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강)이슬이도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또, 우리는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다른 팀은 전력을 쏟는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이번 경기 결과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경기력이 들쭉날쭉하기는 하지만,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주고 있다. 대체적으로 잘해주고 있다. 그리고 시즌을 잘하기 위해, 박신자컵을 치르고 있다. 선수들이 연습을 더 할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김)단비의 퍼포먼스가 떨어질 거 같았다. 지난 2경기에 많은 걸 쏟아서다. 다만, 워낙 노련한 선수다.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심성영은 29분 15초 동안 15점 3리바운드(공격 1) 2스틸에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루즈 볼 싸움과 볼 없는 움직임 등 전투력을 보여줬다. 이를 토대로, 친정 팀인 KB에 비수를 꽂았다.
심성영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감독님을 믿고 따라가고 있다. 몸을 그냥 감독님한테 맡겼다. 그렇게 훈련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다”며 우리은행에서의 시간부터 이야기했다.
그 후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수비를) 하지 못하면, 나한테 엄청 혼난다(웃음)”고 설명했다.
그리고 “KB랑 맞붙을 때, 큰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저 옛 동료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웃음). 다만, 경기에 집중하려고 했다. 다른 경기와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위성우 감독-심성영(이상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KB는 하루 전에 열린 히타치와 경기에서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강)이슬이도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또, 우리는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다른 팀은 전력을 쏟는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이번 경기 결과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경기력이 들쭉날쭉하기는 하지만,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주고 있다. 대체적으로 잘해주고 있다. 그리고 시즌을 잘하기 위해, 박신자컵을 치르고 있다. 선수들이 연습을 더 할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계속해 “(김)단비의 퍼포먼스가 떨어질 거 같았다. 지난 2경기에 많은 걸 쏟아서다. 다만, 워낙 노련한 선수다.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심성영은 29분 15초 동안 15점 3리바운드(공격 1) 2스틸에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루즈 볼 싸움과 볼 없는 움직임 등 전투력을 보여줬다. 이를 토대로, 친정 팀인 KB에 비수를 꽂았다.
심성영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감독님을 믿고 따라가고 있다. 몸을 그냥 감독님한테 맡겼다. 그렇게 훈련하지 않으면, 정말 힘들다”며 우리은행에서의 시간부터 이야기했다.
그 후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수비를) 하지 못하면, 나한테 엄청 혼난다(웃음)”고 설명했다.
그리고 “KB랑 맞붙을 때, 큰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저 옛 동료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웃음). 다만, 경기에 집중하려고 했다. 다른 경기와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위성우 감독-심성영(이상 아산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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