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소준혁-해리건 맹활약’ 명지대, 기분 좋게 후반기 시작 … 부산대는 9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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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는 3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와 경기에서 77-61로 승리했다.
하지만 명지대는 경기력을 회복했다.
그 결과, 명지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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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는 3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와 경기에서 77-61로 승리했다.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둔 명지대다.
명지대는 최준환에게 실점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소준혁의 자유투로 응수했다. 그러나 상대의 공세를 제어하지 못했다. 준 해리건이 분전했지만, 최정환과 홍동명에게 연속 실점. 경기 초반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명지대는 경기력을 회복했다. 그 중심에는 해리건이 있었다.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 득점을 만들었다. 공격이 풀리기 시작한 명지대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그렇게 점수 차를 계속 좁혔고 이태우의 3점슛으로 역전했다. 다만 이후 박인섭과 최정환에게 실점하며 18-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명지대는 최준환에게 연속 실점했다. 소준혁이 분전했지만,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21-29가 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해리건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리바운드도 잡아냈고 상대 파울도 이끌었다. 명지대의 분위기를 살렸다. 소준혁의 트렌지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명지대였다.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장지민의 돌파 득점을 추가했다. 그 결과, 38-3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명지대는 3쿼터, 지역 방어를 가동했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상대의 외곽 포를 제어하는 데 성공. 공격에서는 김주영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한 번 흐름을 잡은 명지대는 계속 몰아쳤다. 수비에서 쉬운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3쿼터 총 실점은 4점에 불과했다. 공격에서는 소준혁이 활로를 뚫었다. 그렇게 명지대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50-44였다.
4쿼터, 명지대는 압박 수비를 펼쳤다. 거기에 김태헌의 미드-레인지 득점과 이태우의 자유투 득점을 추가.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이후에도 명지대의 흐름은 이어졌다. 명지대는 소준혁과 이태우를 앞세웠다. 점수 차를 16점까지 벌렸다.
상명대에 외곽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소준혁의 득점으로 응수. 이후에도 트렌지션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그 결과, 명지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부산대는 3일 부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여대와 경기에서 99-31로 승리했다.
부산대에서는 이은소가 2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슛을, 최예빈(1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화력을 뽐냈다. 9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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