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서 흉기 강도…경찰, 도주한 용의자 추적 중

장광일 기자 2024. 9. 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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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A 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쯤 연제구 연산동 한 편의점에서 들어와 음료수를 계산대에 올려놓은 뒤 바지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종업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당시 폐쇄회로(CC) TV를 확보한 뒤 A 씨의 인상착의 일부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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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경찰서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한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A 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쯤 연제구 연산동 한 편의점에서 들어와 음료수를 계산대에 올려놓은 뒤 바지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종업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피해자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계산대 금고를 열어 주자 A 씨는 금고에 있던 현금 약 80만 원을 들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당시 폐쇄회로(CC) TV를 확보한 뒤 A 씨의 인상착의 일부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용의자 검거 후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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