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BNK부산은행, 회원사에 3500억 규모 특별금융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상공회의소과 BNK부산은행은 3일 오후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상의 회원기업을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금융지원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회원사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가라앉은 지역경제의 부흥과 동시에 부산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과 BNK부산은행은 3일 오후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상의 회원기업을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 정현민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금융지원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회원사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가라앉은 지역경제의 부흥과 동시에 부산지역 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부산상의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회원사 및 임직원이다. BNK부산은행은 회원사에 대해 3000억 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500억 원 등 총 3500억 원 규모의 특별협약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대출 시 업체별 최대 30억 원 한도에 최대 1.6% 금리우대와 한도우대를 제공하고, 소속 임직원 가계대출 시에는 최대 0.5% 금리우대와 퇴직연금 설명회 지원 등이 제공된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의 지속으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성장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기업 경기가 어렵다"며 "특별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부산상의 회원사들이 자금난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