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가 페예노르트 이적?'...네덜란드, 매체 초반부터 실수하네→'황인범 영입 소식에 설영우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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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매체의 이해하기 어려운 실수가 나왔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433'의 네덜란드판 계정 '433 nl'은 3일(한국시간) "황인범은 이제 페예노르트 선수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라며 황인범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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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네덜란드 매체의 이해하기 어려운 실수가 나왔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433'의 네덜란드판 계정 '433 nl'은 3일(한국시간) "황인범은 이제 페예노르트 선수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라며 황인범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문제는 약 213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이 계정이 황인범의 사진 대신 설영우의 사진을 공개했다는 점에 있다. 이에 국내 외 수많은 팬이 "황인범의 사진이 아니다", "설영우의 사진을 올리는 실수를 범했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지만, 아직 게시물은 수정되지 않고 있다.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황인범을 영입해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구단은 그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페예노르트에 온 걸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 합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즈베즈다에서 함께 호흡했던 우로스 스파이치가 페예노르트로 이적한 내 결정이 옳다고 말해줬다. 페예노르트는 내가 지금껏 뛰었던 팀 중 가장 큰 팀이다. 유럽에서도 빅클럽으로 꼽힌다. 여기서 오래 활약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황인범이 페예노르트의 유니폼을 입게 된 것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르비아 및 네덜란드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네덜란드 매체 '더 텔레그레프' 등에 따르면 황인범의 이적료는 800만 유로(약 118억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페예노르트 입장에서도 엄청난 결단을 내린 결과이다.
현재 페예노르트의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 지출은 다비드 한츠코의 830만 유로(약 123억 원)이다. 황인범은 한츠코의 뒤를 잇는 2위 금액에 해당한다.
이에 황인범은 9월 A매치 2연전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는 즉시 페예노르트의 즉시 전력감으로 이용될 확률이 높다. 그러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은 즈베즈다 입단 이후 2달 만에 황인범과 결별하게 된 설영우를 향하고 있다.
황인범 역시 설영우가 걸리는 모양새다. 그는 이날 즈베즈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한국 선수 설영우를 잘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33 nl SNS, 페예노르트 공식 SNS
-페예노르트는 3일 황인범의 이적 소식을 전함
-네덜란드 매체 '433 nl'은 황인범의 사진 대신 설영우의 사진을 공개
-이후 반나절 이상의 시간이 지났으나 아직 수정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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