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오는 7일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 개최

7일부터 이틀간 문예의전당서

[서천]서천군에서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근대 5대 명창인 서천 출신 이동백, 김창룡 선생을 선양하고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 및 국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중고제 판소리', '전통무용', '전통연희' 분야가 새롭게 신설되어 전국의 500여 명의 국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7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중고제 판소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창 이동백의 삶과 업적'의 주제로 판소리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대회 마지막날 시상이 있어 일반부 대상에는 국회의장상,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이동백·김창룡 명창의 고향이자 판소리 중고제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국내 국악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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