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사장 "기후대응 기반사업 확충‥농산물 유통구조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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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어민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사업을 확충하고 재해보험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사장은 "국가가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해 줘야 한다"면서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 친환경 저탄소 농어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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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어민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사업을 확충하고 재해보험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사장은 오늘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세종에서 열고 재임 기간 추진할 6대 중점 과제를 밝히며 '기후 변화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홍 사장은 "국가가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해 줘야 한다"면서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 친환경 저탄소 농어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복잡한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단순화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구조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통을 지금 4단계에서 6단계까지 거치면서 중간 이윤으로 16%에서 21%를 남기게 된다"면서 "구조 조정이라는 이름으로 개혁해 유통 구조를 2∼3단계로 바꾸지 않으면 생산자가 제값을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사장은 "권역별 직거래 공판장을 개설하고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해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확대해 농산물의 유통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330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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