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 "한국 공항서 일본 입국 사전심사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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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출발하는 방문객이 한국 공항에서 일본 입국 심사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입국 심사제도'를 내년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국 입국 심사관을 한국 공항에 파견해 방문객 입국 심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방문객이 일본에 도착한 뒤에는 간단한 신원 확인을 거쳐 입국을 간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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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출발하는 방문객이 한국 공항에서 일본 입국 심사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입국 심사제도'를 내년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국 입국 심사관을 한국 공항에 파견해 방문객 입국 심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방문객이 일본에 도착한 뒤에는 간단한 신원 확인을 거쳐 입국을 간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일본 도착 후 심사 시간을 크게 단축해 관광객이나 비즈니스맨의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우호 정책의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서 출발해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 대해서도 한국 심사관이 일본 공항에서 사전 입국 심사를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방한할 예정이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사전 입국 심사 제도'가 의제로 거론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330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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