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정상 통화…"양국 협력 더욱 강화"

김영신 2024. 9. 3.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또 럼 신임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해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럼 서기장 취임을 축하한 뒤 "양국이 수교 이래 지난 30여년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온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교역, 투자, 첨단산업, 인프라, 국방, 방산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 "포괄적·전략적 협력 한층 강화", 럼 서기장 "한국과 협력 도약 희망"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럼 신임 서기장과 전화 통화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베트남 또 럼 신임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4.9.3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또 럼 신임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해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럼 서기장 취임을 축하한 뒤 "양국이 수교 이래 지난 30여년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온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교역, 투자, 첨단산업, 인프라, 국방, 방산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어 "한-아세안 연대구상 이행에 있어 우리의 핵심 협력 파트너인 베트남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럼 서기장은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지난 7월 고(故)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의 국장(國葬)에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파견해 각별한 마음을 전해준 데 대해서도 사례했다.

럼 서기장은 "베트남의 특별한 파트너인 한국과 협력을 도약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베트남은 한반도의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