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용감한 형사들4' MC 합류…안정환·이이경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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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영이 예능 '용감한 형사들' 시즌4 MC로 낙점됐다.
김선영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4'의 MC로 발탁돼 시즌1부터 활약한 송은이의 뒤를 이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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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4’의 MC로 발탁돼 시즌1부터 활약한 송은이의 뒤를 이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호흡을 맞춘다.
‘용감한 형사들4’는 전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실제 수사 스토리를 들려주는 기존 포맷에 이어 새 코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탁월한 연기력과 전연령대 시청자들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선영이 새로운 MC로 낙점되며 시즌4에 대한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선영은 그동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일타스캔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 자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게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배우반상회’ ‘현무카세’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선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용감한 형사들’은 워낙 인기 장수 프로라 사실은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다. 시즌1부터 해오신 송은이 씨도 최고의 베테랑 MC인 데다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프로파일러께서도 워낙 호흡이 좋으셔서 내가 들어갔을 때 과연 시청자들이 좋아하실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이 좋은 프로그램에 ‘누가 되진 말아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지금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가장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이 ‘용감한 형사들’ 녹화장”이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또 김선영은 “예능에서는 좀 더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매력적인 것 같다. 시청자분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용감한 형사들’이 시즌4를 맞은 대단한 프로그램이 된 것은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 그 사랑 덕분에 저도 MC라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너무나 감사하고 ‘용형’의 오랜 팬분들이 실망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감한 형사들’ 시즌4는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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