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배터리정보 알렸다" 벤츠 차주들, 소비자원에 구제신청

박진주 jinjoo@mbc.co.kr 2024. 9.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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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차주들이 '벤츠코리아가 잘못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알렸다'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주 벤츠 차주들이 피해 구제 신청 민원을 제출했다"며 "사실 관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벤츠코리아가 'CATL 배터리 탑재'를 명시적으로 보증했는지 등 사실 관계를 확인해 분쟁 해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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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차주들이 '벤츠코리아가 잘못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알렸다'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주 벤츠 차주들이 피해 구제 신청 민원을 제출했다"며 "사실 관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주들은 벤츠가 일부 EQE 전기차에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해놓고 소비자들에게는 CATL 배터리를 장착했다고 알린 점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벤츠코리아가 'CATL 배터리 탑재'를 명시적으로 보증했는지 등 사실 관계를 확인해 분쟁 해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330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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