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 사업 본격 착수…'27년 공공임대주택 200세대 공급

송부성 기자(=임실) 2024. 9.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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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관촌면과 오수면 일대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는 공모를 통해 도내업체인 ㈜부강건설을 관촌․오수 공공주택 건설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달 공공임대주택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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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관촌면과 오수면 일대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개발공사는 공모를 통해 도내업체인 ㈜부강건설을 관촌․오수 공공주택 건설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달 공공임대주택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관촌 공공임대주택 사업지는 섬진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으며, 사선대 공원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로 총 120세대(전용면적 84㎡ 60세대, 59㎡ 6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수 공공임대주택은 오수상설시장 중심 상업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상 13층 규모로 총 80세대(전용면적 59㎡)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는 올해 말까지 공공임대주택의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단순히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쾌적하고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고품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지역민과 도민들이 살기 좋은 임실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왼쪽부터)관촌.오수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임실군

[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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