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의료공백 없도록' 충북도 비상 진료대책 마련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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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도내 주요 종합병원 병원장과 추석 연휴 비상응급대응체계 마련과 의료계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현재 충북도가 마련 중인 연휴 진료대책을 설명하고 최근 발생한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사태 등 지역의료 현안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진료 공백 우려가 크다"며 "추석 연휴 안정적진 진료대책 마련을 위해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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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도내 주요 종합병원 병원장과 추석 연휴 비상응급대응체계 마련과 의료계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충북대병원과 한국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 옥천성모병원, 영동병원, 중앙제일병원, 청주의료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현재 충북도가 마련 중인 연휴 진료대책을 설명하고 최근 발생한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사태 등 지역의료 현안을 공유했다. 환자 분산수용 등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병원장들은 세심한 연류 진료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고, 도의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진료 공백 우려가 크다"며 "추석 연휴 안정적진 진료대책 마련을 위해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도는 응급의료기관 환자 분산수용과 가용시설 총동원, 군의관·공중보건의 지원인력 요청 등 연휴 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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