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故백문기 기증작품 특별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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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한국 근현대 조각사의 거장 백문기 작가의 기증작품 특별 전시를 대전 본원 메타융합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백 작가는 평생 단 한 번의 개인전만 개최한 것으로 유명하다.
90세가 되던 해에 본인의 모든 소장 작품을 KAIST에 기증하기로 결정한 뒤 이듬해 타계했다.
상설 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고인의 유족을 통해 2023년 12월 KAIST에 기증된 작품 67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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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한국 근현대 조각사의 거장 백문기 작가의 기증작품 특별 전시를 대전 본원 메타융합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백 작가는 평생 단 한 번의 개인전만 개최한 것으로 유명하다. 90세가 되던 해에 본인의 모든 소장 작품을 KAIST에 기증하기로 결정한 뒤 이듬해 타계했다. 상설 전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고인의 유족을 통해 2023년 12월 KAIST에 기증된 작품 67점이 전시된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권인찬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저렴한 수소 자원을 이용해 약물과 같은 고부가가치의 화합물을 산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다중 효소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생촉매는 무기물 촉매와는 달리 폐가스에 포함된 다양한 성분에 접해도 기능이 유지된다. 매개 효율은 기존 효소 반응기보다 200% 향상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지난달 3일 온라인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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