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기 '소집 2일차' 드디어 완전체 훈련...선수단 미팅은 경기 전날 진행

오종헌 기자 2024. 9. 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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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1기 선수단 전원이 집결했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홍명보호 1기'가 출항했다.

홍명보호 1기는 지난 2일 소집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차 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전원이 이번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곧 입소 예정인 황인범까지 포함해 전원 소집 완료됐다. 다만 금일 예정되었던 선수단 미팅은 훈련 시간과 선수들 피로도를 감안해 내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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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포포투=오종헌]


홍명보호 1기 선수단 전원이 집결했다. 새로운 사령탑 체제로 시작하는 첫 소집에 선수단 미팅은 4일 진행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그 다음 10일에는 오만 원정을 떠나 2차전을 갖는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홍명보호 1기'가 출항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6일 축구회관에서 이번 A매치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황인범 등 기존 핵심 자원들이 그대로 승선했다. 또한 2006년생 신예 양민혁과 그와 함께 강원F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황문기,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이한범과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의 왼쪽 수비수 최우진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다만 기존에 발탁됐던 권경원과 김문환은 부상으로 하차했다. 대신 조유민, 황재원이 부름을 받았다. 권경원과 김문환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이번 소집 때는 제외됐다.


홍명보호 1기는 지난 2일 소집됐다.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이재성, 엄지성, 조유민, 정승현, 박용우, 오세훈, 송범근 등 해외 리그 소속들이 먼저 합류했다. 총 19명이 첫 날 훈련을 받은 뒤 나머지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속속 도착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일차 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전원이 이번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곧 입소 예정인 황인범까지 포함해 전원 소집 완료됐다. 다만 금일 예정되었던 선수단 미팅은 훈련 시간과 선수들 피로도를 감안해 내일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사진=KFA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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