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속사도 딥페이크와의 전쟁…"명백한 범죄 행위" [MD이슈] (전문)
이승길 기자 2024. 9. 3. 18:0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딥페이크에 칼을 빼들었다.
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 제작물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초래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경고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큐브엔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자료 수집 중에 있으며, 딥페이크 제작자 및 유포자에게는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TWICE)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뉴진스(NewJeans) 소속사 어도어 등도 딥페이크 불법 피해 관련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최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 제작물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초래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기에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자료 수집 중에 있으며, 딥페이크 제작자 및 관련 유포자에게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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