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라이프-하나생명 MOU…암보험에 AI 맞춤 의료정보 제공

김성휘 기자 2024. 9. 3.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암 환자에게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디앤라이프는 하나생명과 지난 2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암 환자 맞춤형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앤라이프의 암 환자 유형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나생명 암 상품 보험자에게 AI(인공지능)을 접목한 맞춤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보험 상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왼쪽)와 김태원 디앤라이프 대표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디앤라이프

암 환자에게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디앤라이프는 하나생명과 지난 2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암 환자 맞춤형 의료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앤라이프의 암 환자 유형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나생명 암 상품 보험자에게 AI(인공지능)을 접목한 맞춤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보험 상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생명은 디앤라이프가 제공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암 보험금 신청 고객에게 AI를 접목한 개인화된 의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앤라이프는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이 창업한 의료 디지털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데이터 기반으로 암 환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암오케이'를 서비스한다. 암 종류, 병의 시기 등에 따라 치료 여정을 세분화했으며 대장암, 폐암, 췌장암의 치료 단계별 정보와 치료·운동·재활·식이 등 암환자들의 일상 관리를 돕는다.

김태원 디앤라이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서 암 환자들에게치료 여정에 따른 다양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암 환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는 "암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암 전문 의료진들의 올바르고 정확한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