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기 기사와 시비 끝 흉기 휘두른 40대 만취 승객 검거

조탁만 2024. 9.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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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시비를 벌이다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60대 택시기사에게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1시 5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한 길거리에서 택시기사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만취한 채 택시를 타고 내리던 중 B 씨와 시비 끝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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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 부산경찰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택시에서 시비를 벌이다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60대 택시기사에게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1시 5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한 길거리에서 택시기사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만취한 채 택시를 타고 내리던 중 B 씨와 시비 끝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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