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농협, ‘샤인머스캣’ 포도 두바이 수출 첫 선적식 가져

김다정 기자 2024. 9.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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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자인농협(조합장 손병한)이 최근 지역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두바이로 첫 수출했다.

지난달 29일 자인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는 손병한 조합장을 비롯해 이재근 NH농협 경산시지부장,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경산 '샤인머스캣' 포도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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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자인농협(조합장 손병한)이 최근 지역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두바이로 첫 수출했다.

지난달 29일 자인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는 손병한 조합장을 비롯해 이재근 NH농협 경산시지부장,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경산 ‘샤인머스캣’ 포도의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자인농협이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선적된 ‘샤인머스캣’은 현지 구매자들의 수요에 맞춰 600g 팩으로 포장됐으며 총 수출량은 1000㎏ 규모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두바이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과수 구매력이 높은 나라로 경산 ‘샤인머스캣’ 포도의 두바이 시장 진출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경산의 우수한 ‘샤인머스캣’이 중동의 중요한 무역 허브인 두바이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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