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KAIST, 조각가 백문기 작가 특별전 개최 外

이종현 기자 2024. 9.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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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한국 근현대 조각가인 故 백문기 작가의 기증작품 특별 전시를 대전 본원 메타융합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는 KISTI 대전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카오스재단과 과학기술 지식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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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조각사 거장인 故 백문기 작가의 특별전이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다./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한국 근현대 조각가인 故 백문기 작가의 기증작품 특별 전시를 대전 본원 메타융합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백문기 작가는 1952년 대통령 표창, 1982년 서울시문화상, 1995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근현대 조각사의 거장이다. 타계 1년 전 모든 소장 작품을 KAIST에 기증하기로 하고 이듬해 타계했다. 이번 전시에는 유족이 2023년 12월 기증한 작품 67점이 전시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는 KISTI 대전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카오스재단과 과학기술 지식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활용 플랫폼인 ‘사이언스온’에 카오스재단의 기초과학 분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정보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카오스재단도 사이언스온을 통한 강연, 인터뷰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3일 서울시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3회 한·일·중 디자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헤이그 협정 가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과 일본, 중국의 특허청 관계자와 인테리어·건축 디자인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해 디자인 보호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일부터 5일간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 및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대만,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4개국 기상청 직원과 함께 ‘기상장비 검인증 국제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각국 기상장비 검인증 프로세스와 운영 경험, 노하우를 교류함으로서 각국 기상관측 정확도를 높이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을 위해 한국이 조달하는 품목 중 하나인 ITER 진공용기 포트 실링 플랜지 공급업체로 하늘엔지니어링을 선정하고 3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부품은 ITER 진공용기 포트의 구성품으로 핵융합로 진공용기 내부의 포트가 누설되지 않도록 해준다. 하늘엔지니어링은 2020년 ITER 진공용기 지지구조물과 포트실링 등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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