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 호흡기 초진환자 진료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울산·경남은 물론 경북·전남 지역에서도 찾는 소아 질환 전문병원인 부산대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이 소아응급실 소아 호흡기 초진환자에 대해서만 진료를 중단한다.
3일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병원 소아 응급실에서 소아 호흡기 초진환자만 진료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부산·울산·경남은 물론 경북·전남 지역에서도 찾는 소아 질환 전문병원인 부산대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이 소아응급실 소아 호흡기 초진환자에 대해서만 진료를 중단한다.
3일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병원 소아 응급실에서 소아 호흡기 초진환자만 진료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이 현재 소아 호흡기 담당 교수가 1명으로 이 교수는 약 2년간 홀로 소아 호흡기 외래진료, 입원 소아 중환자 관리, 응급실 진료 등을 도맡아 왔다.
이 교수가 소아 호흡기 파트를 장기간 전담, 과부하에 걸리면서다 사태가 발생하 것이다.
양산부산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어린이병원은 소아 호흡기를 전문으로 보는 이 교수의 과중한 업무로 피로도가 극에 달한 것 같다"며 "당분간 소화 호흡기 초진환자만 진료를 중단하는 것이지 외래진료나 현재 입원 중인 환자 케어는 정상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어린이병원이 초진환자의 진료가 중단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재유행과 백일해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 중인 상황에서 1·2차 병원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영남권 소아 호흡기 환자의 응급 진료에 구멍이 생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