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3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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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을 거슬러 간다.
2012년 7월 14회 농심 신라면배 예선이 열렸다.
지난 7월 26회 농심 신라면배 예선에서 2위 박정환이 졌다.
농심 신라면배 예선에서 진 것이 2012년 뒤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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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을 거슬러 간다. 2012년 7월 14회 농심 신라면배 예선이 열렸다. 한국 1위한테도 대표 한 자리를 거저 내주지 않았다. 새로운 1위 박정환은 4연승 끝에 1패를 당했다. 지고 나서야 특별 대접을 받았으니 와일드카드로 뽑혔다.
농심 신라면배에 처음 한국 대표로 나갔다. 12년 연속 농심 신라면배 본선에서 뛰며 한국 우승 여섯 번을 함께했다. 앞에 나온 선수 덕에 한 판을 두지 않고도 우승 잔치를 즐긴 것이 두 번이다. 25회 대회에서는 1패만 안고도 끝내기 6연승을 터뜨린 신진서 때문에 웃었다. 지난 7월 26회 농심 신라면배 예선에서 2위 박정환이 졌다. 농심 신라면배 예선에서 진 것이 2012년 뒤로 처음이다. 연승 행진이 32에서 멈췄다. 신진서 다음가는 실력자를 내버려 두지 않았다. 와일드카드를 잡게 했다.
흑77에 이었으나 아무 탈 없이 지나갔다. 여기서 머뭇거리지 않고 아래로 가 79부터 두는 것이 맞는다. 백이 78을 두지 않고 <참고 1도>처럼 버티면 흑도 어려워진다. 흑79가 이때는 결정타. <참고 2도>라면 끊긴 백이 살길이 없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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