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SSENTIAL] PO 뚫고 승격 성공! 공격적 색채 품은 사우샘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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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떨어진 뒤 러셀 마틴 감독을 선임했다.
마틴 감독은 하부 리그에서 좋은 지도력을 보여주긴 했어도, 곧장 승격을 노려야 하는 사우샘프턴 처지에선 경력 5년도 되지 않은 사령탑을 뽑은 건 의외였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핵심 미드필더 플린 다운스와 유망한 센터백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등을 '완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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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이외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지수의 브렌트퍼드 FC 등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코리안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2024-2025시즌 뜨거운 전쟁을 치르게 될 EPL 20개 팀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끊임없이 전진하는 '뉴 소튼'
사우샘프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떨어진 뒤 러셀 마틴 감독을 선임했다. 마틴 감독은 하부 리그에서 좋은 지도력을 보여주긴 했어도, 곧장 승격을 노려야 하는 사우샘프턴 처지에선 경력 5년도 되지 않은 사령탑을 뽑은 건 의외였다.
마틴은 사우샘프턴을 강렬한 압박과 수많은 짧은 패스를 통해 전진하는 매력적 팀으로 만들었다. 최종 순위는 4위였지만, 세트피스. 자책골 등을 제외한 오픈 플레이 득점이 68골로 챔피언십 전체에서 가장 많았다. 10번 이상 연결한 패스 횟수도 리그에서 유일하게 1,000개를 넘겼다(1,035).
지난 시즌 활약했던 핵심 미드필더 플린 다운스와 유망한 센터백 테일러 하우드벨리스 등을 '완전 영입'했다. 또한 EPL 경험이 있는 공격수 벤브레레톤 디아스, 네덜란드서 가능성을 보인 라이트백 스가와라 유키나리, 챔피언십 수준급 센터백 네이선 우드 등을 영입해 스쿼드를 불렸다. 승격 후 수비적으로 변하는 팀도 많지만, 마틴호만큼은 달라 보인다. 짧은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를 감행할 거다.
* <베스트 일레븐> 2024년 9월 호 ESSENTIAL '손흥민·양민혁 등과 함께 할 2024-2025 EPL 개봉박두' 발췌
정리=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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