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 회장, 보석 재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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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 기사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재차 보석을 요청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 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조합원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황재복 SPC 대표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지난달 30일 보석청구가 인용돼 허가돼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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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 기사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재차 보석을 요청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조승우)에 보석을 청구했다.
허 회장에 대한 보석 심문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7월 24일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한 차례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허 회장이 범죄 증거를 인멸하거나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사유가 있다"며 "달리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 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조합원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황재복 SPC 대표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지난달 30일 보석청구가 인용돼 허가돼 석방됐다.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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