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경, '손해 보기 싫어서' 의리녀로 눈도장
박정선 기자 2024. 9. 3. 17:57
'손해 보기 싫어서' 주민경이 진정한 '의리녀'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손해 보기 싫어서' 3회에서 주민경은 신민아(손해영)의 절친 차희성 역을 맡아 두 사람의 '찐친' 케미와 묵직한 우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
주민경은 신민아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그를 돕는 것은 물론 혼란스러운 순간마다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의리파' 친구의 면모를 과시했다. 주민경은 신민아가 프로포즈 영상 대신 찍어온 사진을 보며 “이 사진 속의 해영이는 사랑을 받고 있지도 않고, 주고 있지도 않아. 되게 썩어 있어. 눈깔이”라며 찰진 대사와 연기를 선보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주민경은 신민아의 결혼식에서 하객들을 신랑 측과 신부 측으로 나누어 배치, 현장을 능수능란하게 진두지휘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를 맡아 유쾌한 말솜씨로 결혼식을 매끄럽게 진행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또한 주민경은 신민아의 가짜 결혼식이 사실상 윤복인(이은옥)을 위한 자리임을 깨닫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두 사람이 가족만큼 끈끈한 사이라는 것을 엿보게 만드는 대목이었던 것.
이렇듯 주민경은 차희성을 통해 때로는 든든한 조력자로 때로는 유머러스한 친구로 변모하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히 소화,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주민경이 보여줄 더 많은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난 2일 방송된 tvN '손해 보기 싫어서' 3회에서 주민경은 신민아(손해영)의 절친 차희성 역을 맡아 두 사람의 '찐친' 케미와 묵직한 우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
주민경은 신민아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그를 돕는 것은 물론 혼란스러운 순간마다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의리파' 친구의 면모를 과시했다. 주민경은 신민아가 프로포즈 영상 대신 찍어온 사진을 보며 “이 사진 속의 해영이는 사랑을 받고 있지도 않고, 주고 있지도 않아. 되게 썩어 있어. 눈깔이”라며 찰진 대사와 연기를 선보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주민경은 신민아의 결혼식에서 하객들을 신랑 측과 신부 측으로 나누어 배치, 현장을 능수능란하게 진두지휘했을 뿐만 아니라 사회를 맡아 유쾌한 말솜씨로 결혼식을 매끄럽게 진행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또한 주민경은 신민아의 가짜 결혼식이 사실상 윤복인(이은옥)을 위한 자리임을 깨닫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두 사람이 가족만큼 끈끈한 사이라는 것을 엿보게 만드는 대목이었던 것.
이렇듯 주민경은 차희성을 통해 때로는 든든한 조력자로 때로는 유머러스한 친구로 변모하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히 소화,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주민경이 보여줄 더 많은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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