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바르샤바서 항공·방산 2개사와 투자협약

경남=노수윤 기자 2024. 9. 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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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이 민스크 공군기지 방문에 이어 바르샤바의 머큐어 그랜드 호텔에서 항공 엔진 MRO 전문기업 영에비에이션, 방산기업 매티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에비에이션은 사천시 축동일반산업단지에 국내 복귀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엔진 MRO 국내법인을 설립해 200억원을 투자하고 45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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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비에이션 사천에 200억·매티스 진주에 80억 투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영에비에이션 등 2개사와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폴란드를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이 민스크 공군기지 방문에 이어 바르샤바의 머큐어 그랜드 호텔에서 항공 엔진 MRO 전문기업 영에비에이션, 방산기업 매티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에비에이션은 사천시 축동일반산업단지에 국내 복귀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엔진 MRO 국내법인을 설립해 200억원을 투자하고 45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매티스는 투자협약에 따라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80억원을 투자해 항공기 지상지원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0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KAI가 군수품 생산에서 민항기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경남 민항기 수리·정비 기업이 많이 입지해야 한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민항기 관련 기업이 경남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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