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포도로 빚은 '예밀와인 드라이'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이재현 2024. 9. 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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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예밀와인 드라이'가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예밀와인 드라이는 진한 붉은색을 띠고 특유의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예밀 2리 영농조합법인이 빚어냈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3일 "영월 대표 농산물 포도를 활용해 빚어낸 예밀와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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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 '예밀와인 드라이'가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예밀와인 드라이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과실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예밀와인 드라이는 진한 붉은색을 띠고 특유의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예밀 2리 영농조합법인이 빚어냈다.

다른 지역의 캠벨얼리 품종보다 타닌 성분이 많아 적당한 무게감과 깔끔한 맛이 평가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5∼17일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수상 제품은 상금과 함께 구매자 초청 시음회, 주류 판매점·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을 준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3일 "영월 대표 농산물 포도를 활용해 빚어낸 예밀와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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