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카오스재단, 과기지식정보 공동활용에 손잡다

사이언스온 플랫폼에 재단 '동영상 콘텐츠' 활용
콘텐츠 융합 서비스 10월 중 시범 서비스 제공

최광남(왼쪽)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과 전 훈 카오스재단 사무국장이 지난 2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I 제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2일 대전 본원에서 카오스재단과 '과학기술 지식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ISTI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활용 플랫폼 '사이언스온'에 카오스재단의 기초과학 분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과학기술 지식정보를 확장해 나간다. 카오스재단은 사이언스온을 통해 카오스 강연, 석학 인터뷰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해 과학기술 정보 확산 및 대중화에 나선다. 사이언스온과 카오스재단의 콘텐츠 융합 서비스는 다음달 중 시범서비스 형태로 시작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과학기술정보의 검색과 활용을 위해 메타데이터 표준화와 정기적 업데이트를 통한 콘텐츠 품질관리에 협력하고,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확산 방안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카오스재단의 고품질 콘텐츠와 KISTI의 사이언스온 플랫폼이 만나 과학기술 대중화와 활용 확산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