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차별금지법, 공산 혁명 이용 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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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는 성별·장애·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에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많은 국민이 반대하고 있고 자신도 지금 형태로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공산주의 혁명에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그런 우려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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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는 성별·장애·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에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많은 국민이 반대하고 있고 자신도 지금 형태로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공산주의 혁명에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그런 우려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동성애가 사회주의· 공산주의 혁명의 핵심적 수단이라는 주장이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동성애는 자유지만, 그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선 안 되고 동성애 행위에 합리적 비판은 가능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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