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정예진 2024. 9. 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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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기존 지하 3층 주차장에 위치하던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시설을 전면 지상으로 이전했다.

최근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아르피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지하주차장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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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기존 지하 3층 주차장에 위치하던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시설을 전면 지상으로 이전했다.

최근 인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가운데, 아르피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지하주차장 화재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아르피나는 이외에도 해운대소방서 합동훈련과 자체 소방훈련 등 연간 네 차례의 소방훈련을 시행 중이며, 매주 전문업체를 통한 소화기, 소화전, 소방펌프 등의 소방 시설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지상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사진=부산도시공사]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라 전기차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아르피나를 운영할 예정이니 다가오는 명절 연휴에도 안심하고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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