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응급구조학과 신설

한겨레 2024. 9. 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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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미래 산업계 수요를 맞추기 위한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7학부(14전공), 42개 학과에서 2083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문화유산 복원 실무 현장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와 의학지식 및 응급의료, 구급·구조 등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응급구조학과'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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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입학처장에게 듣는다
경남대 제공

경남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미래 산업계 수요를 맞추기 위한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7학부(14전공), 42개 학과에서 2083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문화유산 복원 실무 현장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와 의학지식 및 응급의료, 구급·구조 등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응급구조학과’를 신설한다.

이외에 기존 문화콘텐츠학과는 디지털공연영상학과로, 디자인학과는 웹툰·디자인학과로, 스포츠과학과는 스포츠과학부(스포츠재활학, 스포츠지도학 전공)로, 관광학부는 여행항공관광학과로, 소방방재공학과는 소방안전공학과로 학과명을 각각 변경한다.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교과성적 반영과목 변경이 있다. 기존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중 상위 8과목,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교과 중 상위 2과목으로 반영했지만, 2025학년도부터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 중 상위 10과목으로 통합한다. 석차등급이 없는 진로선택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중 최대 2과목까지 반영할 수 있다.

군사학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변경됐다. 기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 과학 중 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15 이내였으나, 2025학년도에는 국어, 수학, 영어 중 1개 영역 등급이 5 이내로 완화된다. 변경사항은 정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군사학과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인성검사, 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고사, 신원조사를 실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한다.

인문사회, 건강보건, 사범, 경영, 공공인재, 공과, AI·SW, 창의융합 등 전 단과대학에서는 일반전형 938명, 지역인재전형 404명, 일반면접전형은 205명을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각각 모집한다.

체육교육과전형은 총 45명을 선발하며, 최적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과/직 중 한 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이다. 학생기록부 60%와 실기고사 40%로 선발되며, 실기고사는 100m 달리기, 공던지기, 지그재그런, 제자리멀리뛰기로 진행된다.

고호석 입학처장

고호석 경남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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