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철도 지하화' 시민 공감 형성...대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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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시민동행위원회·동행추진단과 함께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참석 시민들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을 추진할 대상지 여건과 지하화 계획, 상부 부지 개발 구상을 통해 안산시 미래발전을 전망하는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 의견을 들으며 안산선 지하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철도 지하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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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시민동행위원회·동행추진단과 함께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동행추진단은 시 현안 중 시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할 경우 시장 직속 위원회에서 한시적으로 구성·운영되는 조직이다. 앞서 지난달 5일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위원회를 주축으로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시의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힘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과 시 발전 방안에 대한 시민 공론화를 위해 마련했다. 철도 지하화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상영과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는 전문가패널 토론으로 진행했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했다.
참석 시민들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을 추진할 대상지 여건과 지하화 계획, 상부 부지 개발 구상을 통해 안산시 미래발전을 전망하는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 의견을 들으며 안산선 지하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철도 지하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도 개진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이민근 시장의 '시민과의 동행이야기'와 시민 원탁토론으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을 지지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안산선 지하화, 공간을 이어 사람을 잇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안산시민과 함께 안산선 지하화' 피켓, 손 현수막 등으로 안산선 지하화 추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 시장은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전문가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분들과 함께 안산시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는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었다"면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안산선 지하화'라는 큰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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