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뿔나방 없어야 수출” 일본 수출 토마토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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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부 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생해 일본 수출 검역이 강화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본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한 토마토뿔나방이 올해 일부 농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일본 측과의 협상을 통해 위험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에 토마토를 수출하려는 농가는 검역본부에 등록하고, 재배시설의 창문과 환기구 등에는 외부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한 망을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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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부 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생해 일본 수출 검역이 강화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본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한 토마토뿔나방이 올해 일부 농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일본 측과의 협상을 통해 위험관리방안을 마련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에 토마토를 수출하려는 농가는 검역본부에 등록하고, 재배시설의 창문과 환기구 등에는 외부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한 망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토마토를 수확하기 두 달 전부터 식물검역관이 예찰 트랩을 설치해 조사하고,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지 않은 농가에서 생산한 토마토만 일본에 수출할 수 있게 됩니다.
검역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수출 검역요령을 지난달 29일 제정, 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의 잎과 열매에 해를 끼치는 주요 해충으로, 일본에서는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돼 있어 일본 측의 수입 요건을 준수한 경우에만 수출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는 토마토 수출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해충 방지망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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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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