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12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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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액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들어 8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64억 8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조 7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농식품 수출액은 월 기준으로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자류 수출액은 15.4% 증가한 4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음료 수출은 13.6% 증가한 4억 4,9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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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액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들어 8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64억 8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조 7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것으로, 8월 말 기준 연간 농식품 수출 실적 가운데 역대 최대치입니다.
농식품 수출액은 월 기준으로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라면과 과자류, 음료, 쌀 가공식품이 모두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라면 수출액은 8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 늘었습니다.
과자류 수출액은 15.4% 증가한 4억 9,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음료 수출은 13.6% 증가한 4억 4,9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즉석밥과 냉동 김밥 등 쌀 가공식품 수출은 1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시장별로 보면 미국으로의 수출이 10억 2,300만 달러로 22.8% 늘었고, 특히 라면과 쌀 가공식품의 성장률이 높았습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9억 5,900만 달러로 5.3% 증가했고 유럽 수출은 4억 5,900만 달러로 30.5%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중소 수출기업을 육성하고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중소기업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농식품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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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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