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억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도주 조력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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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억 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지급결제대행사 대표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지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50대 남성 A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루멘페이먼츠 대표 B 씨의 지인으로, 지난달 B 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함께 서울과 지방을 오가면서 차명 휴대전화, 은신처, 차량을 제공하는 등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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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억 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지급결제대행사 대표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지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50대 남성 A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루멘페이먼츠 대표 B 씨의 지인으로, 지난달 B 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함께 서울과 지방을 오가면서 차명 휴대전화, 은신처, 차량을 제공하는 등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허위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 금융업체로부터 720억 원가량을 선 정산 대출받은 뒤 가로챈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B 씨는 지난달 23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가 서울 영등포구에서 붙잡혔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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