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윤창현 전 의원 신임 대표이사 선임

[사진=코스콤]

새 코스콤 사장에 윤창현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코스콤은 오늘(3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윤창현 전 국회의원을 제20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9월 3일까지입니다.

윤창현 신임 사장은 서울대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금융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업무를 시작한 윤 사장은 명지대 무역학과 교수,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로 일했습니다.

지난 2012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뒤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윤창현 사장은 국회의원 시절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당내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코스콤은 "윤 신임 사장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코스콤이 자본 시장 IT 선도기업을 넘어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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