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11곳 이송 거부' 열경련 28개월 여아…"한 달째 의식불명"

2024. 9.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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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11곳에서 이송 거부를 당한 28개월 여자아이가 한 달째 의식불명에 빠져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4일 밤 8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28개월 된 A 양이 열경련이 와 위급한 상황이라는 신고를 받고 서울과 경기지역 병원 응급실 11곳에 수용할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곤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A 양은 결국 신고한 지 한 시간 5분이 지나서야 12번째 병원인 인천 인하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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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11곳에서 이송 거부를 당한 28개월 여자아이가 한 달째 의식불명에 빠져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4일 밤 8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28개월 된 A 양이 열경련이 와 위급한 상황이라는 신고를 받고 서울과 경기지역 병원 응급실 11곳에 수용할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곤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A 양은 결국 신고한 지 한 시간 5분이 지나서야 12번째 병원인 인천 인하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A 양은 신고 당시에만 하더라도 의식이 있었지만, 치료를 받은 뒤에도 의식불명에 빠져 한 달이 지난 오늘(3일)까지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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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익 교과서 가운데 하나인 지유샤의 역사 교과서가 15년 만에 공립학교에서 채택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극우 역사 단체인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이바라키현 히타치 오미야 시가 내년부터 시립 중학교에서 쓸 교과서로 지유샤의 역사와 공민 교과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유샤는 이쿠호샤 등과 함께 일본 우익 사관을 담은 교과서를 펴내는 출판사로 지유샤 역사 교과서가 공립학교에서 채택된 것은 지난 2009년 요코하마시 이후 1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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