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유, 첫 월드투어 순항 중…음향사고도 떼창으로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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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디유(B.D.U)'의 데뷔 첫 월드투어가 순항 중이다.
3일 소속사 오르카뮤직에 따르면, 비디유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두 달간 미주, 캐나다,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총 24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첫 월드 투어 '투어 포 위시풀: 플래시 & 라이트'(Tour for Wishpool: flash & light)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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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비디유(B.D.U)'의 데뷔 첫 월드투어가 순항 중이다.
3일 소속사 오르카뮤직에 따르면, 비디유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두 달간 미주, 캐나다,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총 24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첫 월드 투어 '투어 포 위시풀: 플래시 & 라이트'(Tour for Wishpool: flash & light)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페루 리마 공연은 전석 매진됐다. 페루 리마 공연에서 비디유에게 잊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마이크와 인이어(삽입형 이어폰)가 작동하지 않는 음향 사고가 발생해 공연이 약 20분간 중단됐고, 현지 팬들은 공연이 재개될 때까지 비디유의 노래를 떼창하는 진풍경을 연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디유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비디유는 멕시코시티, 미국 애틀랜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매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투어 다이어리(Tour Diary)'를 업로드, 월드 투어 중 일상과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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