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시비하다 기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검거

차근호 2024. 9. 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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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택시 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도로에 정차해있던 택시 안에서 택시비를 요구하는 기사와 시비하던 중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 기사는 가슴 부위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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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택시 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한 도로에 정차해있던 택시 안에서 택시비를 요구하는 기사와 시비하던 중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 기사는 가슴 부위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면서 "범행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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