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부채 실무협의회' 나온다…압박 최고조
오서영 기자 2024. 9. 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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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은행권 '가계부채 관리 실무협의회'가 발족됩니다.
오늘(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시중은행과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모여 '가계부채 관리 실무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첫 회의 이후 향후에는 은행 등 실무진들이 참석해 가계대출 현황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현재 금융당국과 시중은행 임원 등이 모여 한 달에 한 번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진행하는데 더불어 가계대출 관리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은행연합회장과 은행장들은 지난달 26일에도 간담회를 열고 가계부채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대응방향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달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시행한 가운데 전 금융권으로 번질 수 있는 풍선효과도 경계하며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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